(TMI) 초창기시절에 해본 극 소수만 아는 로딩화면 브금(BGM)
작성일24-06-26 16:24
조회 2,635
댓글 6
본문
지금은 그 어떤 사이트나 자료실에서도 볼 수 없는 옛바람 초창기 버전의 '로딩중' 브금을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로그인 화면에서 접속할때 Loading map... 이 적힌 원형안에 용의 그림자가 불을 내뿜는 그 로딩화면 맞습니다.
대부분의 올드유저들이 기억하는 로딩 브금은 아마 "띠 디디 딩~" 하는 새소리가 들리는 멜로디일겁니다
하지만 90년대 후반, 인터넷 보편화가 되기 전쯤 모뎀으로 접속하던 당시 바람 로딩 브금은 '자연의 소리'였습니다.
이 소리의 정확한 출처는 알수없지만 대략 이런 소리로 들렸습니다
1. 울창한숲에 바람이 "쉬리릭~휘리릭~" 부는 소리 혹은
2. 귀뚜라미나 매미가 우는 소리
이 브금은 얼마 얼마안되어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소리로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옛 로딩 브금의 존재를 아시는 유저들을 거의 찾아볼수가 없네요.
혹시 이 브금에 대해서 기억하시거나 자료가 있으신분들은 댓글에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따봉
바람인사이드
댓글 목록 6
바람인사이드님의 댓글


찾기 쉽지 않은 자료네요
M16님의 댓글


모뎀으로 접속하던 때라면 시디로 클라이언트를 배포하던 시절일 것이고.. 그 중에 4버전일 것 같은데..
그 소리를 찾으려면 해당 클라이언트에 서버를 연결해서 연결음을 듣거나 클라를 뜯는 방법밖에 없는데
해당 클라이언트를 찾기도 쉽지는 않겠네요
그 소리를 찾으려면 해당 클라이언트에 서버를 연결해서 연결음을 듣거나 클라를 뜯는 방법밖에 없는데
해당 클라이언트를 찾기도 쉽지는 않겠네요
robara님의 댓글

띠 디디 딩~ 세대라서 전혀 모르겠네요...
바람의나라님의 댓글

매미우는 소리 맞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서 바람의나라 1996버전 플레이하면 바람이 부는 소리, 매미 우는 소리의 로딩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5~6년전까지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1996버전 다운로드해서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현재는 불가능하네요
달의추적자님의 댓글

매미소리 기억나요 ㅋㅋ 98~99년 쯤 시작했었는데, 매미울음소리에 인스톨진행 그래프마냥 파란색 막대기가 한두칸 차오르다 쉭 하고 서버 이동 되고... 그런 시기였죠. 부여성동쪽 서버 따로있고 국내성 동쪽도 따로있었고.. 대충 버전이 4.2인가 4.3때였던걸로기억합니다 ㄹㅇ
달의추적자님의 댓글

아마 98년~00년 사이 게임잡지 부록cd보면 설치버전 있을거 같은데...그거 뜯으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구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