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쓰던 일기 속의 바람의나라 (2004년)
본문
공군최강님의 어릴 적 일기 입니다.
떡국을 팔던 시기..
이상하게도 사는 사람은 많았습니다.. 수집용인가..
타인에게 구입한건 절대로 설빔으로 교환이 불가능한데. 사는 사람은 있었음...
뭐 그래서.. 그냥 수집하기로 했는데.. 그러다보니 요즘엔 주막에 소유하고 있는 떡국의 수가 500여개에 달하는 사태도...
바람을 한 이력...
추억이 따로 없죠. 최근에 비류서버서 전사를 만렙 찍었는데.
제가 할 당시엔.. 2001년도 전반쯤인가에.. 렙 10까지 무료였고.. 그 다음에 19까지 무료로 계속 일관하던...
근데 제가 착각한듯. 사실 세류서버에 아이디를 만든건데 세류서버로 옮겨진줄로...
전사만 했는데 다람쥐만 잡아서.. 참 한심한 시절..
예전에 체험판 시절에 바람하던 사람들은 다 아시겠죠..
레벨 19 찍어 놓고.. 아이디 새로 만들어서 거기다가 아이템 옮겨놓고 하는거...
아마 흔히 해 본 방법일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인 무료화 시절보다.. 유료 시절에 바람 친구를 많이 사귀었던 기억이..
처음으로 진원관 퀘스트 하던 시절...
그런건 렙제가 별로 없다보니.. 과일나라 얻는것도 시간 문제였죠..
그냥 신성진원관 10굴까지 가서 NPC 클릭하고, 도와준다 칸 다음 개주진원관1굴에 두번째 NPC한테 아이템 받고..
다시 퀘스트 받은 NPC 클릭하면 과일나라 얻음......
어때요. 참 쉽죠?
이런 게 백두산 퀘스트 할 때 유용하지만.. 이 땐 그런걸 몰랐으니.. 고렙분들한테 판적이..(당시 과일나라 시세가 10만정도.)
삼짇날 장명주 장명지 쌍둥이 퀘스트.. 요즘도 있지만.. 별로 안 하죠...
옛날엔 상당히 사람이 많았다던데.. 요즘엔 맵도 많아서.. 세시마을은 썰렁...
캐시템 때문도 있고....
근데 훗날에 여기서 나비채 모으기 노가다를 해서 200개정돈가 모은 적이...
어린이날 선물로 만원을 받은 기억..(당시 100:1이었던걸로...)
100만전을 받았었는데. 렙 1이라 그거밖에 소유 불가..
그게 훗날 좋은 쓰임이 있을 줄도 모르고..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한테 베푼 적이..(미친..)
이 아이디에 역사수호복이랑 깃발을 받아놓은 적도 있음. 허나 이 아이디는 어디있는지 의문.
싱글게임식의 바람을 하던 내용..
켈ice 인지 그 사람이 만든 바람을 했었는데. HK론님의 바람을 개조해서 만든 식이었음..
뭐.. 기회가 생기면 만들고 싶기도 한데.. 칩셋과 스크립트가 문제(대세는 RPG만들기VX)
솔직히 유료시절엔 이렇게 싱글게임을 하기도 했음. 이런거 하면 정말 심심하지만..
봉황서버 ㄷㄷ..
경수 마법으로 토끼 놀이를 한 적도.
이 당시에 써먹었던 방식은.. 투명, 비영승보? 뭐 그런거 쓰고 경수 한다음 먹는 키 누르면 죽은척 하는것 처럼...
정말 할짓 없었는지 그런 짓을 한 적이...
6.30 패치에 대한 내용.
처음으로 TAB키 누르면 맵이 뜨는 시스템이 추가되고. 지금은 아이템을 별로 떨구지 않기에 쓸모가 없지만 당시엔 쓸모가 있던 Ctrl+줍기가 추가되던 시절.. 이거로 장난 참 많이 쳤음 ㅋㅋ
그리고 새로운 탈것.. 이 때부터 초보자 사냥터, 사슴굴, 고구려 돼지굴 11굴에 새끼사슴과 늑대가 뜨고...
흑표범이 말을 하게 되던.. 정말 신세계...
당시에 돈이라던가 그런걸 걸고 문제를 내는 사람들이 있었죠..
요즘에도 있는가 모르겠지만..(한번 해보기도 해야겠음. 언젠가 봉황서버에서 양천구라는 인간이 퀴즈 낸다 카면 그게 저임.)
당시 저렙이긴 했지만. 돈은 좀 있어서.. 돈 걸고 하던...
게임만 하고 역사책을 별로 읽어보지 않던 당시의 유저상을 엿볼 수(?) 있음.
백열장 쿨타임이 없던 시절.. 백열장갖고 그냥 쥐굴 다 쓸었음. 포풍렙업 ㅇㅇ...
초딩시절 저의 철없는 행동도 엿볼 수 있음 ㅋㅋㅋ
이것 역시.. 체류하는 사람들 놀려주는 작전(?)을 펼친 일기..
체험판 시절 인간들의 인심을 엿볼 수 있는 일기.
정말 친구 사귀기에도 적당했고.. 무료가 아니다보니 나이층도 많이 분포..(그땐 내가 초딩이었으니.)
국내성 동쪽에서 퀴즈 내는 사람이 있었음.. 당시에..
정말 추억이 아련함..
아까 말했듯 봉황섭에서 언젠가 양천구라는 유저가 퀴즈 낸다고 하면 풀 사람은 오삼.
인간들의 만남의 장소 중 하나인 국내성 감옥.(지금의 부여성 도적길드처럼 사람 많았음.)
크기도 상당히 컸음. 그에 따라 길막도 정말 많았음. 훗날에 캐시 생겼을 때도 길막이 있었는데.
축지령서 쓴 사람들이 특권을 보던...
국내성 가는 또다른 방법.. 놀이방 가기..
각 성 놀이방에 들어가면 국내성 놀이방으로 자동 이동 되어서 ㄷㄷ..
많이 써먹었었음.
저렙에 소연, 대연 가본 것도 써있는데. 진짜 백두산 어디인지 알려줬다는 것 덕분에...
길 물어보신 전사님이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심 ㅇㅇ...
요즘은 소연지봉, 대연지봉? 껌이죠 뭐.
댓글 목록 3
술또라이님의 댓글

바람하구싶다님의 댓글

텐구님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