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바람의나라는 현재의 그래픽보다 훨씬 이전에 그래픽 리뉴얼을 단행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당시 운영자 연GM이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될 5.0 버전의 테스트 유저들을 모집했는데

테스터들의 평가가 너무 좋지 않아서 결국 취소됐다.

실제로 1999년 10월 24일자 바람의나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면 바람의나라 5.0 버전 테스트에 관한 글이 나온다.

이 5.0버전에는 여러가지 의의가 있는데

① 바람 최초의 그래픽 변혁 (이로부터 4년 뒤에야 실현된다).

② 최초로 유저 테스트 방식을 채택하여 괴유 테스트 클라이언트(1년 후 등장)가 등장하는 계기와 시발점이 됨.

③ 넥슨이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임이 틀림 없으나 결국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취소한 모범적이고 좋은 사례가 되었다.

굿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