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연이 인증한 초기 도스시절 내부 테스트 썰
작성일17-12-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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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바람의 나라가 내부 테스트 중이었을 때, 바람의 세계는 가로 1024, 세로 1024의 어마어마한
크기로 존재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쪽 끝에서 다른쪽 끝까지 걸어서 갈 때는 회선이 좋아도
두시간은 족히 걸리게 되었지요. 때문에 테스트를 한답시고 걸어 가다 보면, 나무 숲속에 묻혀 버리고,
위치도 잃어 버리곤 해서 정신이 없을 지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 한 무휼과 연이 혼자서 아무데나 걸어 다녀서, 가끔씩 연 찾아 헤매기 등의 장난을 하기도 했지요.
그 때는 나뭇군도 있었는데 나무를 심는 역할이었지요. 혼자서 아무데나 걸어 다니다가 나무를 심을
적당한 풀밭을 찾으면, 주변에 엿보는 사람이 없는 경우, 얼른 나무를 심었답니다. 나무를 심는 나뭇군!
어때요? 재미있죠? 그러나, 나뭇군이 나무를 심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나뭇군의 수가 네명이나
되다 보니, 얼마 후엔 그 어마어마한 세상을 온통 숲으로 만들어 버렸더라구요.
그러고선 나뭇군 스스로는 자기를 중심으로 심은 나무 안에 갇혀서는 옴짝달싹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곤
했었지요. 음, 나뭇군에 대한 얘기는,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4월에 바람의 나라를 정식 오픈
하면서, 자랑삼아 우리의 나뭇군 얘기를 했었지요. "우리의 나뭇군은 열심히 나무를 잘 심는 일꾼으로서,
4월 5일 식목일이 되면, 여기저기에 나무를 심을 것입니다..."라고 말이지요.
그런데 정작 4월 5일에 나뭇군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성벽을 심었답니다.
나무들이 심어질 것을 보러온 구경꾼들 앞에서 프로그램 버그로 성벽을 심어 댔으니....
크기로 존재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쪽 끝에서 다른쪽 끝까지 걸어서 갈 때는 회선이 좋아도
두시간은 족히 걸리게 되었지요. 때문에 테스트를 한답시고 걸어 가다 보면, 나무 숲속에 묻혀 버리고,
위치도 잃어 버리곤 해서 정신이 없을 지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 한 무휼과 연이 혼자서 아무데나 걸어 다녀서, 가끔씩 연 찾아 헤매기 등의 장난을 하기도 했지요.
그 때는 나뭇군도 있었는데 나무를 심는 역할이었지요. 혼자서 아무데나 걸어 다니다가 나무를 심을
적당한 풀밭을 찾으면, 주변에 엿보는 사람이 없는 경우, 얼른 나무를 심었답니다. 나무를 심는 나뭇군!
어때요? 재미있죠? 그러나, 나뭇군이 나무를 심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나뭇군의 수가 네명이나
되다 보니, 얼마 후엔 그 어마어마한 세상을 온통 숲으로 만들어 버렸더라구요.
그러고선 나뭇군 스스로는 자기를 중심으로 심은 나무 안에 갇혀서는 옴짝달싹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곤
했었지요. 음, 나뭇군에 대한 얘기는,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4월에 바람의 나라를 정식 오픈
하면서, 자랑삼아 우리의 나뭇군 얘기를 했었지요. "우리의 나뭇군은 열심히 나무를 잘 심는 일꾼으로서,
4월 5일 식목일이 되면, 여기저기에 나무를 심을 것입니다..."라고 말이지요.
그런데 정작 4월 5일에 나뭇군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성벽을 심었답니다.
나무들이 심어질 것을 보러온 구경꾼들 앞에서 프로그램 버그로 성벽을 심어 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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