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입양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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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등장한 시스템으로써 부모와 자식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방법은 예식장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지존 2명이 입양할래요 혹은 입양 이라고 외치게 되면 입양 대상자를 지정하는
창이 뜨고 그것에 지정된 11레벨 이하 유저가 동의하면 입양 절차가 완료되는 시스템입니다.
(공지사항에는 부모에게 양육비, 양자 서약서가 지급되고 자식에게는 돈을 지급한다고 되어있는데
출시 당시에는 실제로 지급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하던 시기에는 자식에게는 2천전을 주는 반면 부모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부모, 자식에게 바돈을 직접 지금한다는 시스템이 악용되는 등의
문제로 사라지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 찾아본 결과 시스템 도입 초기(2000년)에는 부모에게 양자서약서라는 아이템을 지급하였으며 추석, 설 명절에
양육비로 100만전을 지급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부모가 되면 레전드창에 "유리력(바람력) XX년 계절, 부모가 되다."
자식이 되면 레전드창에 "유리력(바람력) XX년 계절, 가족이생김." 이라는 업적이 남습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시스템입니다.)
오래 전 제가 바람의나라를 할 당시, 왜 11레벨 이하만 입양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이는 입양 시스템이 도입될 당시 체험판 레벨이 11레벨까지었기 때문입니다.
(피입양 대상의 11레벨 이하 제한은 훗날 체험판 레벨이 19레벨까지 확장되었을 때는 물론이고
만렙이 650까지 확장된 오늘 날까지도 계속 11레벨에 그치고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입양시스템은 부모-자식관계보다는 게임 플레이를 도와주는 스승과 초보 제자의 관계로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봉
바람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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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접님의 댓글


칼스님의 댓글


이렇게 세세한 정보까지는 처음 알았네요.
근데 지금 입양 시스템이란 걸 신버전 바람의나라 유저들은 알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