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 저장날짜를 보니 2000년12월18일 새벽2시네요

겨울방학이긴했지만 아직 중학생이었을텐데 저 시간까지 안자고 있다니 장래 유망한 꼬마였군요

돈이 없어서 본캐는 정액가입을 못하고 평민 아이디 만들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자후에 척님이 계시네요.

생각해보면 예전엔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다른사람들이 복사해서 전파하는 풍습이 있었네요 ㅋㅋ

유저가 몹의 젠을 유일하게 컨트롤할수있었던 사냥도우미의방.

지금보면 정말 유치한 놀이인데 유치했던 시절에 스크린샷 남겨둔 덕분에 18년이 지난 지금 이런걸 볼수있게 되네요

사자후를 보시면 독, 보패, 배 등 일본에 관한 화제가 많은데 이때가 일본이 막 등장한 때였습니다.

당시 아직 깹방이 화폐가치가 있던 시절이었기에 (이때 전후로 조금씩 가치가 하락했던걸로 기억)

이가검의 재료나 이가검이 깹방갯수로 거래되던 기억이 있네요.

요샌 세계후비서로 싸우지만 이땐 아직 사자후가 말싸움의 수단이었죠 ㅋㅋ 이런게 다 추억이 될줄이야

상태창에 유리38년도 눈에 띄네요

욕배틀이 한창 무르익고 있군요(?)

보너스 똘똘이도우미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