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맵, 연옥을 아십니까?
작성일19-02-06 23:03
조회 8,829
댓글 8
본문
바람의나라 도서관이라는 티스토리에서 참고한 바로는 이 맵은 98년도쯤 바람의나라 서버가 그리 크지않고
불안정할 시기 유저들의 죽음을 방지하기위해 일정시간 동안 아무런 행동이 없으면 연옥으로 보내졌다고합니다.
저 귀신같은걸 누르면 원래 있던곳으로 돌아가지구요
흥미로운 점이여서 현재도 맵이 존재하는지 데이터베이스를 뒤져본 결과 아직까지
존재하고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보시다시피 신버전으로 타일이 바뀐점외에는 바뀐점이 없고 NPC론 비사문천이라는 NPC가 존재합니다.
비사문천은 불교 세계관에서 나오는 사천왕 중 한명입니다. 구버전에서 저 유령의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비사문천이 아닐까 싶습니다.
( 바람의나라는 불교적 세계관이 굉장히 많이 반영된 게임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천왕 북방 다문천왕수미산의 동, 서, 남, 북에서 불법을 수호하고 인간의 선악을 관찰하는 사천왕 중 북방 다문천왕으로, 검은빛을 띠며 비파를 들고 줄을 튕기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은 불국사 사천왕문의 것이다.
폐실라마나(吠室羅摩拏)로 음사하며, 비사문천(毘沙門天)이라고도 한다. 원래 인도의 서사시 《마하바라타:Mahābhrata》에서는 북방을 수호하는신이며 재부(財富)의 신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이 불교에 전래된 것이다. 수미산(須彌山)의 제4층 수정타(水精埵)에서 야차(夜叉)와 나찰(羅刹)의 무리를 거느리고 북구로주(北俱盧洲)를 함께 다스린다. 항상 도량을 지키며, 부처의 설법듣기를 즐긴다고 하여 다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는 그 복덕(福德)의 명성이 멀리까지 들리기 때문에 다문천이라고 한다. 따라서 호법(護法)과 시복(施福)의 신으로 숭배되고 있다.
[출처] 다문천 | 두산백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 목록 8
리드리컬님의 댓글

저 당시에 렉이 걸리면 화면 왼쪽위에 전화선 끝에 네모난 플라스틱 케이블 모양이 뜨면서 화면이 멈췄습니다.
이떄 위험한 상황(ex:사냥중 몹한테 둘러쌓여서 뚜까 맞고 있는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연옥으로 이동
연옥에 있는 NPC 이름은 아스모데? 였던걸로 기억하구요.
점마한테 다 보내달라고 하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기억해요.
나중에 보니 아스모데라는 운영자 이름도 있는거 같은데 기억이 흐릿해서 정확하진 않네요.
이떄 위험한 상황(ex:사냥중 몹한테 둘러쌓여서 뚜까 맞고 있는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연옥으로 이동
연옥에 있는 NPC 이름은 아스모데? 였던걸로 기억하구요.
점마한테 다 보내달라고 하면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기억해요.
나중에 보니 아스모데라는 운영자 이름도 있는거 같은데 기억이 흐릿해서 정확하진 않네요.
홍시라하옵니님의 댓글

지금은 저기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거죠?
칼스님의 댓글


넵 없습니다 ..
홍시라하옵니님의 댓글

아쉽네요 ㅜ
쿠칸님의 댓글

하..연옥 ㅋㅋㅋ 진짜 추억이다 여기 너무좋네여 추억거리가 많아서
Rot77님의 댓글

와 저런곳도 있었네요
fefefe님의 댓글

추억팔이하고감니다
루돌프제자님의 댓글

추억이네여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