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시절 피시방 아저씨가 랭커셨어요..
작성일20-07-0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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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004,5년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서버의 '홍학미녀' 아이디로 당시 서버 4위 전사였는데요.
도삭산 900층대?(추측)에서 랭커들이 룹하고 가만히 서 있다가 젠될때마다 순서대로 전체스킬..
초등학생이었던 제 눈에는 너무 멋있어서 맨날 가서 구경했고
가끔 아저씨의 자객+도인 캐릭터로 친구랑 같이 사냥했었습니다.
3시간 사냥하면 아저씨가 저희 게임하라고 피시방 3시간 주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제 인생 최초의 알바가 아니었나.. 싶네요.
이사가기전까지 피시방에서 살다시피했는데. 보고싶습니다 아저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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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님의 댓글

은근히 바람하는 아저씨들 많았음
약지님의 댓글

피씨방 아져씨들은 친하게 지내야하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