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초창기시절에 해본 극 소수만 아는 로딩화면 브금(BGM)

작성일 24-06-26 16:24 | 3,187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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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어떤 사이트나 자료실에서도 볼 수 없는 옛바람 초창기 버전의 '로딩중' 브금을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로그인 화면에서 접속할때 Loading map... 이 적힌 원형안에 용의 그림자가 불을 내뿜는 그 로딩화면 맞습니다.

대부분의 올드유저들이 기억하는 로딩 브금은 아마 "띠 디디 딩~" 하는 새소리가 들리는 멜로디일겁니다


하지만 90년대 후반, 인터넷 보편화가 되기 전쯤 모뎀으로 접속하던 당시 바람 로딩 브금은 '자연의 소리'였습니다.

이 소리의 정확한 출처는 알수없지만 대략 이런 소리로 들렸습니다 


1. 울창한숲에 바람이 "쉬리릭~휘리릭~" 부는 소리 혹은

2. 귀뚜라미나 매미가 우는 소리


이 브금은 얼마 얼마안되어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소리로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옛 로딩 브금의 존재를 아시는 유저들을 거의 찾아볼수가 없네요. 


혹시 이 브금에 대해서 기억하시거나 자료가 있으신분들은 댓글에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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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모뎀으로 접속하던 때라면 시디로 클라이언트를 배포하던 시절일 것이고.. 그 중에 4버전일 것 같은데..

그 소리를 찾으려면 해당 클라이언트에 서버를 연결해서 연결음을 듣거나 클라를 뜯는 방법밖에 없는데

해당 클라이언트를 찾기도 쉽지는 않겠네요
매미우는 소리 맞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서 바람의나라 1996버전 플레이하면 바람이 부는 소리, 매미 우는 소리의 로딩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5~6년전까지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1996버전 다운로드해서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현재는 불가능하네요
매미소리 기억나요 ㅋㅋ 98~99년 쯤 시작했었는데, 매미울음소리에  인스톨진행 그래프마냥 파란색 막대기가 한두칸 차오르다 쉭 하고 서버 이동 되고... 그런 시기였죠. 부여성동쪽 서버 따로있고 국내성 동쪽도 따로있었고.. 대충 버전이 4.2인가 4.3때였던걸로기억합니다 ㄹㅇ
아마 98년~00년 사이 게임잡지 부록cd보면 설치버전 있을거 같은데...그거 뜯으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구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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