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쓰던 일기 속의 바람의나라 (2004년)

작성일 18-04-08 01:07 | 7,12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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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최강님의 어릴 적 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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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을 팔던 시기..

이상하게도 사는 사람은 많았습니다.. 수집용인가..

타인에게 구입한건 절대로 설빔으로 교환이 불가능한데. 사는 사람은 있었음...

뭐 그래서.. 그냥 수집하기로 했는데.. 그러다보니 요즘엔 주막에 소유하고 있는 떡국의 수가 500여개에 달하는 사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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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한 이력...

추억이 따로 없죠. 최근에 비류서버서 전사를 만렙 찍었는데.

제가 할 당시엔.. 2001년도 전반쯤인가에.. 렙 10까지 무료였고.. 그 다음에 19까지 무료로 계속 일관하던...

근데 제가 착각한듯. 사실 세류서버에 아이디를 만든건데 세류서버로 옮겨진줄로...

전사만 했는데 다람쥐만 잡아서.. 참 한심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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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체험판 시절에 바람하던 사람들은 다 아시겠죠..

레벨 19 찍어 놓고.. 아이디 새로 만들어서 거기다가 아이템 옮겨놓고 하는거...

아마 흔히 해 본 방법일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인 무료화 시절보다.. 유료 시절에 바람 친구를 많이 사귀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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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진원관 퀘스트 하던 시절...

그런건 렙제가 별로 없다보니.. 과일나라 얻는것도 시간 문제였죠..

그냥 신성진원관 10굴까지 가서 NPC 클릭하고, 도와준다 칸 다음 개주진원관1굴에 두번째 NPC한테 아이템 받고..

다시 퀘스트 받은 NPC 클릭하면 과일나라 얻음......

어때요. 참 쉽죠?

이런 게 백두산 퀘스트 할 때 유용하지만.. 이 땐 그런걸 몰랐으니.. 고렙분들한테 판적이..(당시 과일나라 시세가 10만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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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짇날 장명주 장명지 쌍둥이 퀘스트.. 요즘도 있지만.. 별로 안 하죠...

옛날엔 상당히 사람이 많았다던데.. 요즘엔 맵도 많아서.. 세시마을은 썰렁...

캐시템 때문도 있고....

근데 훗날에 여기서 나비채 모으기 노가다를 해서 200개정돈가 모은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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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로 만원을 받은 기억..(당시 100:1이었던걸로...)

100만전을 받았었는데. 렙 1이라 그거밖에 소유 불가..

그게 훗날 좋은 쓰임이 있을 줄도 모르고..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한테 베푼 적이..(미친..)

이 아이디에 역사수호복이랑 깃발을 받아놓은 적도 있음. 허나 이 아이디는 어디있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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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게임식의 바람을 하던 내용..

켈ice 인지 그 사람이 만든 바람을 했었는데. HK론님의 바람을 개조해서 만든 식이었음..

뭐.. 기회가 생기면 만들고 싶기도 한데.. 칩셋과 스크립트가 문제(대세는 RPG만들기VX)

솔직히 유료시절엔 이렇게 싱글게임을 하기도 했음. 이런거 하면 정말 심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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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서버 ㄷㄷ..

경수 마법으로 토끼 놀이를 한 적도.

이 당시에 써먹었던 방식은.. 투명, 비영승보? 뭐 그런거 쓰고 경수 한다음 먹는 키 누르면 죽은척 하는것 처럼...

정말 할짓 없었는지 그런 짓을 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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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패치에 대한 내용.

처음으로 TAB키 누르면 맵이 뜨는 시스템이 추가되고. 지금은 아이템을 별로 떨구지 않기에 쓸모가 없지만 당시엔 쓸모가 있던 Ctrl+줍기가 추가되던 시절.. 이거로 장난 참 많이 쳤음 ㅋㅋ

그리고 새로운 탈것.. 이 때부터 초보자 사냥터, 사슴굴, 고구려 돼지굴 11굴에 새끼사슴과 늑대가 뜨고...

흑표범이 말을 하게 되던.. 정말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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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돈이라던가 그런걸 걸고 문제를 내는 사람들이 있었죠..

요즘에도 있는가 모르겠지만..(한번 해보기도 해야겠음. 언젠가 봉황서버에서 양천구라는 인간이 퀴즈 낸다 카면 그게 저임.)

당시 저렙이긴 했지만. 돈은 좀 있어서.. 돈 걸고 하던...

게임만 하고 역사책을 별로 읽어보지 않던 당시의 유저상을 엿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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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장 쿨타임이 없던 시절.. 백열장갖고 그냥 쥐굴 다 쓸었음. 포풍렙업 ㅇㅇ...

초딩시절 저의 철없는 행동도 엿볼 수 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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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체류하는 사람들 놀려주는 작전(?)을 펼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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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 시절 인간들의 인심을 엿볼 수 있는 일기.

정말 친구 사귀기에도 적당했고.. 무료가 아니다보니 나이층도 많이 분포..(그땐 내가 초딩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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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성 동쪽에서 퀴즈 내는 사람이 있었음.. 당시에..

정말 추억이 아련함..

아까 말했듯 봉황섭에서 언젠가 양천구라는 유저가 퀴즈 낸다고 하면 풀 사람은 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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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의 만남의 장소 중 하나인 국내성 감옥.(지금의 부여성 도적길드처럼 사람 많았음.)

크기도 상당히 컸음. 그에 따라 길막도 정말 많았음. 훗날에 캐시 생겼을 때도 길막이 있었는데.

축지령서 쓴 사람들이 특권을 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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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성 가는 또다른 방법.. 놀이방 가기..

각 성 놀이방에 들어가면 국내성 놀이방으로 자동 이동 되어서 ㄷㄷ..

많이 써먹었었음.

저렙에 소연, 대연 가본 것도 써있는데. 진짜 백두산 어디인지 알려줬다는 것 덕분에...

길 물어보신 전사님이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심 ㅇㅇ...

요즘은 소연지봉, 대연지봉? 껌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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