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 방지 시스템

작성일 17-12-13 14:24 | 4,121 | 28

본문

본서버소식 게시판에 보면 '죽은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걸 참고해서 쓰는 건데...


폭12지신/서쪽해안가와 같이 초보가 드나들 수 있는 장소에서 몹이 아닌 타인에게 죽는다면


시체 위에 유령을 띄우고 그 유령에게는 초혼비무, 소환비서, 출두, 소환 모두 통하지 않으며


유령 주변 3x3 범위에서는 피케이가 절대 되지 않도록 설정해둔 뒤


죽은 초보가 복귀하면 "나는 빡빡이다"라고 외치면서 20바퀴 돌아야 다시 살려주고 템 위로 올려준다던가...


하는 초보를 조금이라도 배려해주고 추억에 젖어들 수 있는 시스템이 기획되었으면 좋겠네요.

2 0

댓글목록 28

아니면 유저가 사망하면, 자동적으로 npc 캐릭터가 그 위에 배치되고, 해당 npc 주변의 5x5 주변에는 몹이 오지 못하며
(혹은 npc 캐릭터가 강력한 전체마법으로 주변 몬스터들을 잡아버리도록)

시체를 떨군 초보자가 주변에도 "나는 빡빡이다"를 외치면 시체 위에 소환시켜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개발자 입장에서는 아예 안 떨구게 만드는게 편할 듯.
신버전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와 비슷한 체류 방지 시스템이 추가된 기억이 나네요...
죽은자 온기나 1시간은 기존과 동일했던거 같은데(아닐수도)
시체 위에서만 아니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상태여도
쉼표를 누르면 시체의 아이템들을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였죠...
참 신박하다고 생각했었음...
체류도 하나의 재미요소로 봐서 차라리 뉴비보호상으로 저렙땐 안떨구는정도만 했었어도 접는사람이 적었을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용 ㅋ..
Copyright © 바람인사이드 - 바람의나라 클래식 PC게임 팬 커뮤니티. & 4th All Rights Reserved.

Login icons created by Freepik - Fla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