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넥슨이 프리서버를 열던 말던 니들끼리 알아서 지지고 볶아라~ 이런 식으로 방치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좀 할줄 아는 많은 사람들은 프리서버를 열어서 놀았고, 나중에는 이걸로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프리서버의 경우에는 설치할 경우 비트코인 채굴프로그램 등이 깔릴 위험성이 있죠. 게다가 불법이고요.

예전에 제가 했던 모 프리서버의 경우에는 운영자가 뒷돈 수백만원을 받고 특정 유저들에게 전설템을 뿌렸다는게 걸려서 서버 때려치고 튀었죠. 저는 어차피 쓴 돈이 없었는데 린저씨들처럼 거기다 백만원가량 쓰신 분들은 분노하셨죠.

넥슨이 투트랙으로 강경책으로는 프리서버를 적극적으로 잡되, 유화책으로는 공식적인 구버전 유료서버를 오픈했으면 좋겠습니다. 무료화 이전의 구버전 도트 바람의나라로 말이죠.

물론 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 이러시겠지만 린저씨들처럼 바저씨 바줌마들을 대상으로 잡는걸 첫 목표로 삼아야겠죠. 당장 저만 하더라도 바람에 월 5~10만원 정도의 유료화 비용 낼거냐고 물으면 당당하게 낼 생각이 있습니다. 다만 과거 모 게임처럼 터무니없을 정도로 비싼 가격이 되지는 말아야죠. (터무니 없는 가격 : 1시간에 천원이라던가)

추후에는 유명 게임유튜버들과의 콜라보로 1020들을 유입시키는 것도 방법이죠. 사람 숫자가 늘어나면 무료레벨 제한을 기존 20에서 55까지로 늘려주는 것도 방법이죠. (레벨 56이 되면 각종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고 타라, 이가 같은 주요템들을 낄수가 있음. 즉 본격적으로 바람의나라를 시작하려면 돈을 내라는 선택지.)

하여튼 넥슨이 구버전 유료서버를 꼭 열어주길 바랍니다. 대신 서버관리도 빡세게 하길 바라고요.

결론 : 넥슨은 구버전 바람을 부활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