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모바일 소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작성일 18-11-1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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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번에 공개된 바람의나라: 연 소식을 보고 새삼 그리워져서 좀 검색해보니 이런 사이트가 있었네요. 반갑습니다.
15년 전에 국내성을 방황하던 어린이가 이제 아저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참 그렇게 어렸던 개초딩이 다꾸커뮤니티에 팁도 쓰고 팁사모도 되고 어후 지금 생각하면 손발이 다 오그라드는데... 그때도 저한테는 아저씨였던 수많은 랭커와 네임드 여러분들은, 정말로 아저씨를 넘어서 40대, 50대가 됐겠고요. 하여튼 추억입니다.
옛날 네이버 카페에 OBDB 바람의나라 도서관이라고 카페를 잠시 운영하면서 옛바람 정보들을 수집했던 적이 있는데, 혹시 그때 가입하셨던 분들이 계실런지 모르겠네요. 물론 그 카페도 2009년 무렵이니까 벌써 10년 전 일입니다 ㅎㅎ 좀 찾아보니 제가 카페에 썼던 글들이 이 사이트에도 몇개 보이는데 어떻게 그 글들을 여태 보관해오셨는지, 참 기쁩니다.
여하튼 그렇게 다시 10년이 흘러 2018년이 됐습니다. 이 사이트는 사라지지 않고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보너스로 오랜만에 바람의나라 가이드북들을 꺼내봤습니다.
댓글목록 4
화접님의 댓글

레전드시네요 ㅇ_ㅇ 반갑습니다. 모바일 소식은 뭐.. 지난 번과 다를 바 없이 이제는 아재들이 된 옛 유저를 다른 방식으로 기만하게 될 거라 믿어의심치 않네요....... 별 기대가 없습니다 ㅎㅎ
칼스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토끼고기님 맞으신가요? 카페 운영하실 때 저도 OBDB 활동 했었는데 언젠가 비공개로 돌려 놓으셔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ㅠ 옛날 바람 글은 놓치지 않고 꾸준히 보관 중이랍니다ㅎㅎ 자주 들러주세요^^
굉장히 아쉬웠습니다ㅠ 옛날 바람 글은 놓치지 않고 꾸준히 보관 중이랍니다ㅎㅎ 자주 들러주세요^^
맹구님의 댓글

그래도 아직 카페 들어가보면 초반부엔 꽤 재밌는 글들이 많이 남아있죠^^
4버전 구현하던 분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4버전 구현하던 분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쨩주님의 댓글
쨩주 쪽지쪽지보내기 프로필프로필확인 검색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전체게시물
저 당시 저렇게 책만들고 아이템조합정보 찾아보던 게임사와 유저간의 돈독오르고자시고 돈독한 관계는 어디로 갔는지....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