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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시절 무한대전에 대한 운영자 봉황의 견해2

작성일17-12-06 10:34 | 조회 4,070 | 댓글 0

    본문

    스크린샷 & 스토리 관련 출처에 대해서.



    방대한 분량의 한 게임의 역사를 혼자의 힘으로 소화해 풀어 써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비록 저도 바람의 나라를 꽤 오래 했다고 자부하는 올드 유저지만, 아주 오래전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재밌는 에피소드를 모두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바람의 나라를 

    1995년 부터 시작하신 초창기 멤버 요태지님과 신진원님께서 여러가지 자료를 지원해 주시고 도와 주셔서

    바람의 역사를 쉽게 풀어 써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과거 요태지님께서 작성하셨던 무한대전에 관련된 글로,

    전체적인 수정을 한번 거친 후 이렇게 올림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은 무한대전을 떠올리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바람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던 1996~1997년도에 

    무한대전이 있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때의 무한대전은 실로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당시의 무한대전은 운영자가 주최를 하는 방식으로

    요즘과 비슷하게 날짜와 시간을 공지하고 사자후로 시작을 알렸으며

    성황령을 막기 위해 운영자가 성황령 할머니를 미리 죽여 버렸답니다.




    성황당 할매를 죽이다니 ㄷㄷ;;


    옛날 도스 시절은 뭔가 막 유저들이 막 나가던 시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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