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 시절 무한대전에 대한 운영자 봉황의 견해
작성일17-12-06 10:30
조회 4,106
댓글 0
본문
바람의 나라 10주년을 기념으로 최초 온라인 게임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시다.
때는 1995년.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라는 고철 덩어리를 한 없이도 멀게만 생각했던 당시.
넥슨은 오락실에서나 구경할 수 있을 롤플레잉적 성향의 게임을 컴퓨터에서, 사이버 공간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그래픽 머드 게임 '바람의 나라'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바람의 나라'는 가상 그래픽 게임 문화 코드의 시작을 알리며 새로운 개척 시장의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게 되었고, 그런 뜨거운 이슈 속에서 넥슨은 1996년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를 천리안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 하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접하는 온라인 세계속에서 이용자들은 즐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다른 누군가와 자유스럽게 대화를 하며 게임을 즐긴다는 파격적인 세계는 당시 그 어떠한 체험
보다 짜릿하면서도 강렬히 전해져 왔을테니까요.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이라는 질서 정연한 정답이 존재치 않았던 시절. 그 당시
이용자들은 운영자와 입을 모아 '바람의 나라'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메꿔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바람의 나라'는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숙할 수 있었으며
결국 그들이 만들어 낸 온라인 게임 문화의 규칙과 질서는 현재 온라인 게임 문화의 대중적인
초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역사가 되는 법입니다.
과거의 모습을 알아가는 것은 게임을 즐기며 깨달아야 할 필수적인 사항이라 생각 됩니다.
바람의 나라가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랜 세월의 풍파 속에서 이용자들과
함께 발전해 온 아련한 시절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바람의 역사' 라는 주제로 여러분에게 소개할 이 글은 1995년 바람의 나라의 탄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 까지의 바람의 나라의 역사를 소개하는 글로서 지금 껏 게임과 함께 걸어온 여러
에피소드를 여러분들께 전해 드리려 합니다.
출처는 다꾸입니다.
다꾸를 좀 많이 뒤져봐야겠네요.
댓글 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