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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꾸] 바람에 대한 독백. 그 중얼거림.. (+댓글반응)

작성일17-12-17 22:56 | 조회 3,766 | 댓글 0

    본문

     [칼럼]바람에 대한 독백. 그 중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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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_write.gif BAak01.gif비천검   



    정말... 어느 날이었다.

    갑자기 게임에 회의를 느끼고.. 

    '바람' 이 정말 게임인건지 아니면 내 삶 그 자체인건지
    즐기고 있는건지 매달리고 있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바람은 더이상 나에게 게임이란 존재가 아니구나..
     내 삶의 전부가 되었구나...... 하고 느끼던 그 날은..

    그 날은 우리 할아버지 장례식을 하고 있던 날이었다.

    평소 내 하루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바람이야기를 시작해서 집에서
    '바람의나라'를 하다 잠들곤 하는 게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이야기
    하곤 했던 날들이었다.

    내 삶을 돌아볼 시간도 내 미래를 생각할 시간도 없이 단지 게임에 취해
    잠깐 즐기기위한 것이 아닌 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린 게임 '바람의나라' 만을
    생각하며 지내던 시간들이었다.

    그러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3일간 학교와 집이 아닌 장례식중인 병원에서
    보내게 됐다. 

    영원히 내 곁에 계실줄 알았던 분을 보내는 자리.  

    답답하고 슬픈 마음에 3일간 밤마다 밖으로 나가 별을 보며 새벽을 지새웠다.  
    밤 하늘에서 차분히 나를 바라보는 달과 별들을 통해 2년간 바람에 미쳐살다..
    처음으로 진지하게 나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차가운 밤 하늘은 슬픔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내 마음을 차갑게 식혀주고
    여지껏 생각없이 지내왔던 과거를 되세기도록 천천히 나를 지긋이 바라봐 주었다.

    천천히 돌아본 내 몸과 마음......
    그건 3년전의 나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다...


    난 왜 바람에 미치게 됐을까..?  왜 바람을 하게 됐을까?


    그것은 사람 때문인것 같다..

    단지 게임에 불과 하던게 어느새 내 삶이 되어 나를 구속하고 나를 바꿔버리는 삶이
    되도록 변화하게 된건 사람 때문이었던 것 같다.

    레벨을 올리고 사냥을 하는게.. 내가 바람을 미치게 한 이유는 아니었다.

    나와 함께 웃고 울었던 내 친구들... 

    비록 만난적도 없고 어느 길가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결코 서로를 알아보지 못할 친구들이지만 그들과 내가 함께한 인연은
    절대 가볍지 않았다.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수많은 바람의 인연을 맺었다. 
    실제론 만난적도 없지만 좋아하게 됐고 사랑하게 됐다.

    바람이란 가상공간에서 함께 숨쉬던 내 친구들.
    그래. 소중한 이들이다.  

    이들과 함께 하며 웃고 울다보니 이 바람을 떠나지 못하게 됐고...
    떠나도 돌아오게 됐고 바람을 하는게 어느새 내 삶이 됐다.

    다른 이들은 어쩌다 바람에 미치게 됐을까..?
    아마도 나와 비슷하진 않을까?

    사람의 정이란게 무섭다.
    바람이란 가상공간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은 서로를 붙들고 껴안으며
    이 바람에 미치게 하는 것 같다.  

    쉽사리 빠져나올수 없고..  세월이 지나서도 기억하게 하는 것 같다.


    게임에 미쳐 하루하루를 게임을 생각하고 바람을 하는데 보내게
    되면서 내 삶을.. 나를.. 바꿔 놓았다.


    난 농구를 좋아한다.

     지금도 내가 가장 아끼고 정말 친구라 여기는 이들을 농구를 하며
    친해졌고 그들과 농구를 할때 가장 행복했기 때문이었다.

    서로 모르는 이들과 시합도 하고 잘 친하지 않던 이들과도 농구를 통해 친해지고
    공을 튀기고 슛을 하는 과정에서 지치기도 하지만 골대에 내 공이 들어갈때면
    느끼는 그 짜릿함에 지친줄도 모르고 농구를 하곤 했다.

    하지만 난 이제 이질감을 느낀다..

    농구공을 잡으면 어딘지 모르는 이질감을 느낀다..   

    바람을 하는 몇년간 즐겁게 이 공을 드리블하고 슛을 쏘아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이 공은 나를 거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을 링에 향해 쏘아올렸다. 
    들어가지 않는다..  다시 쏘아올렸다.. 몇번이나.. 
    결코 공은 저 링에 내 의지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몸이 무겁다.. 
     평소 집에 붙어있질 않고 맨날 나가서 놀아 살이 찔 틈이 없던 몸에
    어느새 살이 많이 붙었다.  한때 말랐다는 말을 들었던 내 몸이 지금은
    무겁게 느껴진다..

    과거 농구를 하고 축구를 하고 노래방에 가고 거릴 떠돌아 다니고 친구네 집에
    놀러다니던 내 삶의 공간은 어느새 컴퓨터 앞 작은 공간으로 줄어버렸다.

    변해버린 공간처럼 변해버린 몸처럼  
    언제나 나와 함께 했던 친구들과의 관계도 변했다.

    공성을 한다고 농구하러 가자는 전화를 끊었던게 몇번이던가..  몇번이나 모여서
    놀자고 오는 전화를 끊어버린적이 몇번이던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둘째고..
    이젠 같이 놀려해도 서로 가는 길이 많이 틀려져
    함께 하는 것이 수월치 않다.

    서로 놀려해도 가던 길이 틀리다.  놀던 물이 틀리다.

    본래 내 삶이 이러했는지..  


    그럼 바람을 했던 순간을 후회하는건가?  그 웃고 울었던 기억들을
    즐거웠던 추억들을 후회하는건가?
        


    조금은 후회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헌데 후회한다고 말할수가 없다.
    바람에서의 인연을 부정할순 없는 것이다..

    즐겁게 웃고 떠들었던 내 바람에서의 인연을 부정할순 없다.
    사랑하던 사람들을 부정할순 없다.

    그렇다고 바람에만 치중하며 컴퓨터 앞 작은 공간에서만 머물던 세월동안
    날려버린 친구들과 변해버린 내 몸, 내 마음도 부정할순 없다.

    바람과 현실의 경계속에 방황하는 이들은 나뿐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이 글을 보는 유저들에게 바람이란 무엇일까?
    단순한 게임일까?
    아니면 그 이상의 삶의 의미를 지닌 것일까?



    난 하나의 결론을 내린다.

    더이상 나는 바람에 미치지 않는다. 
    더이상 나는 바람을 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진정한 게임으로서의 바람을 할수 있고
    그렇게 하고 싶어지는 날
    다시 내 바람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한번 그들과 함께 즐기는 것으로


    스스로의 독백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 다꾸커뮤니티 제2기 배극서버 기자 비천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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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6 건의 의견 및 평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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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278.gifLAST눈물 ( 2005년 01월 17일 00시, ip: )
    멋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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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악만세 ( 2005년 01월 17일 00시, ip: )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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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진무검 ( 2005년 01월 17일 00시, ip: )
    이글을 읽고 디시한번 제 삶을 돌아보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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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121.gif낭패 ( 2005년 01월 17일 02시, ip: )
    동감...가는 부분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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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610.gif피의귀인 ( 2005년 01월 17일 03시, ip: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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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휼썹어떤현인 ( 2005년 01월 17일 08시, ip: )
    강력히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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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KKU만쉐이 ( 2005년 01월 17일 09시, ip: )
    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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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ic ( 2005년 01월 17일 12시, ip: )
    정말공감감.힘든선택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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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뱌람유져 ( 2005년 01월 17일 15시, ip: )
    아... 나랑 똑같네요 ㅎㅎ. 근데 살좀 찌고 싶어요!! 아무리 많이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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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쫑사 ( 2005년 01월 19일 16시, ip: )
    아... 나랑 똑같네요 ㅎㅎ. 근데 살좀 빼고 싶어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찐다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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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하얀비룡メ ( 2005년 01월 20일 18시, ip: )
    저도 느낌-_-;;; 제가 5개월전 컴터 많이 안할때는키176 몸무게 68이엇는데컴터만하다보니까지금은 180에다 80이 됫음 -_-;;;;너무 빠지면 악영향을 미 치는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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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하얀비룡メ ( 2005년 01월 20일 18시, ip: )
    아 윗분 많이먹으면 당연히 살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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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하얀비룡メ ( 2005년 01월 20일 18시, ip: )
    글고 비천검 바람뜨셧으면서 갑자기 뒤를 돌아보시다니-_-;;;지금하곤 맞는글이 아닐듯 ㅡ,,ㅡ배극서버에 비천검 잇길래 인사햇더니"노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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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oº큰▧발가락▨ ( 2005년 01월 23일 01시, ip: )
    살 찌고말고의 여부를 떠나서 컴퓨터에 너무 미쳐지내는 자신에 대한 후회랄까. 저도 공성뛴다고 놀러가자는 전화 끊어버리고, 놀러가자고하면 사냥한다고하고, 그렇게 살 아왔고 이제와서 내가 왜그랬나.... 싶네요. 예전에 가졌던 취미들은 거의다 희미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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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953.gif비천검 ( 2005년 01월 23일 08시, ip: )
    하얀비룡님 ^^;; 이글은.. 음.. 픽션과 논픽션을 가미한 글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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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953.gif비천검 ( 2005년 01월 23일 08시, ip: )
    꼭 지금 일어난 것을 쓴건 아니고 과거에 겪었던 느낌과 현재의 생각을 적어내려간 것이지요. 느낌대로 적어 그런가 그동안 쓴 칼럼중 가장 빠르게 써내려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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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953.gif비천검 ( 2005년 01월 23일 09시, ip: )
    그냥 바람에 대한 독백 그것자체에만 집중해주셨으면 합니다. ^^ ' 바람을 하다가 문득든 생각, 과거와 비교한 현재의 내 모습에 대한 회의, 스스로의 독백끝에 내린 결론. ' 그 자체를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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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478.gif세월의비 ( 2005년 01월 23일 09시, ip: )
    .. 저 두 요즘 바람을 않하고 있지만..바람밖에 눈에 들어오는게 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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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620.gif디엔드 ( 2005년 01월 23일 11시, ip: )
    저도 절대적으로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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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크로괌 ( 2005년 01월 23일 19시, ip: )
    ..........왜 갑자기 실패한 용천4검6검이 생각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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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하얀비룡メ ( 2005년 01월 25일 22시, ip: )
    하여튼 저도 저를 진지하게 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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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닉 ( 2005년 01월 27일 14시, ip: )
    하얀비룡님....ㅡ.ㅡ 저 리링인뎀 ㅡ.ㅡ;이런대서도 하시는구나.........비천검님 내가 님 자객때부터 계속 봤었는뎀 ㅡ.ㅡ;;;스토컨아니고요 --요즘 매우 눈에 안띄던댐 -- 접으신것때문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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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소년┓* ( 2005년 01월 27일 16시, ip: )
    너무 좋은 글이내요..저도 방학만 되면 컴퓨터 앞에서 방학을 보냈습니다..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군요..(학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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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원리 ( 2005년 01월 29일 14시, ip: )
    바람의나라 재밌지..근데 거기에 미치면 곤란하지...인생이 훨씬 재미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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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wktlwk ( 2005년 02월 05일 12시, ip: )
    좋은글이다.. 나는 아이디가 초딩같아서 사람들이 상대해주지 않아서 바람 에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 실친밖에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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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천재™ ( 2005년 02월 14일 14시, ip: )
    저도 바람을 4년전에 사촌동생의 권유로 시작했지요, 그땐 정말 말랐는데지금은 학교에서 돼지소리를 듣는답니다, 정말 이글을 읽으니 허무한 느낌이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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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
      300 Byte 까지 적으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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