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꾸] 금초님의 바람의나라를즐긴다는 것이 무엇인지

작성일 18-01-05 11:02 | 3,10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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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초』
   - 바람의나라를 즐긴다는것이 무엇인지... -


- 바람의나라를 즐긴다는것이 무엇인지... -



바람의 나라. 정말 꾸준히 인기를 얻는 게임이죠.



정말 오래된 게임이지만 끊임없이 6월마다 한번씩 대대적인 패치를 하여서 계속 새롭게 바뀌어



나가는 게임. 그런게임이 바람입니다. 절대 다른 게임에 뒤처지지 않죠(아 그래픽을 빼고는요



^^;). 요즘 그래픽이 정말 엄청좋은 게임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실사와 비슷한 게임사이



에서도 인기가 사라질줄 모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바람이니까 가능한것



이겠죠. 솔직히 리니지라든지 뮤라든지 크로노스라든지 3D온라인 그래픽게임을 하는 사람에겐



바람은 그냥 보통 2D 그래픽 수준이 떨어지는 게임일지도 모릅니다. 리얼감은 전혀 느껴지지않



고 걷는것도 느리고 이펙트도 단순하고... 하지만 말입니다. 이런 2D그래픽을 즐기고 있는 우리



는 바람을 그저 그래픽 수준이 낮은 허접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아니면 정말 재미있



게 즐기고 계신건가요?  저만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



만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바람을 사랑하기에 읽는 분들이 아닐까요? 그런 분들이라면



정말 다른 게임과 비교를 해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는것을 알수 있으실겁니다. 바람의  그래



픽 솔직히 정말 종이 한 장으로 그려낸듯한 2D그래픽이 이제 우리에겐 슬픔을 주고 기쁨을 주



는 그런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귀여운 케릭터로 접속한 사람과 친해지고 서로 싸우기도 하고 경



쟁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바람을 해나가지요. 바람의 그래픽을 따지지 않고 얘기한다면 정말 바



람은 이제 작은 사회가 되버린 것 같습니다. 이제는 게임이 더 이상 게임이 아닌게 되버린 것 같



습니다. 이제 실생활이 되버린것이죠. 매너라는 이름아래 게임을 하던 유저들이 사라지고 있습



니다. 먹자라는것도 생기고 사기꾼이라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해킹범도 생겼고 바람에서 범



죄자라고 몰리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옛날 바람의 매너들도 다 사라졌지요. 서로를 배려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던 우리들도 사라졌구요. 모든 유저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닌거 아시죠? 하지



만 옛날에 비해 많이 삭막해진게 사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바람을 뜨신분들이 한둘이 아닌거



다 아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픽이 좋지는 않지만 매너도 많이 않좋아지



고 서로 욕도 하고 배려를 하지 않는 게임이 되버린 바람의나라이지만. 하지만 그 바람의 나라



는 이제 정말 우리 유저간의 작은 사회가 되버렸다는 것을... 힘들게 모아왔던 아이템을 잃는다



면 슬프겠지요. 그 슬픔이 단지 게임을 하다가 아이템을 잃었다는 슬픔이 아니게 되버렸다는게



현실입니다. 이제 우리는 게임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바람을 즐겨야 합니다. 더 이



상 대리만족의 이용되는 것이라고 바람을 보지 마십시오. 이제 바람의나라를 게임으로 보시고



정말 즐겨 보십시오. 바람의나라 2D그래픽게임 바람의 나라의 정말 멋진 부분들을 하나하나 보



실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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