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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양의 바람일기 2편

작성일18-02-08 11:00 | 조회 5,174 | 댓글 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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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양의 바람일기는 홍랑 가이드북 중간중간에 수록되어 있는 글입니다.

     

    홍랑의 친구 S양이 바람의나라를 시작하게 되면서 겪는 헤프닝에 대해 재밌게 설명해놨습니다.

     

    가이드북을 빌려준 뫼초 형님에게 점핑 큰절을 올립니다.

     

     

     

     

     

     

    "S양의 바람일기" 2편

     

     

    <지난 줄거리>

    S양... 홍랑과 벌써 6년째 인연을 계속해 오고 있는 그녀.

    6년 동안 옆에서 지켜봤지만 그녀의 숨겨진 엽기성과 남이 이해하기 어려운 성격.

    가끔 돌발적으로 튀어나오는 뜻밖의(?) 귀염성. 홍랑은 아직도 S양을 만날 때마다 "알 수 없는 사람이다. -_-;;" 라는 생각을 합니다.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바람의 나라에 대해서 실컷 욕을 한 다음에 자신의 컴퓨터에 바람의 나라를 다운받고

    밤샘을 하고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맘씨착한 홍랑은(>_<;;) S양에게 바람의 진정한 재미를 알려주기로 했는데...

     

     

     

     

    홍랑> 자자..밤샘을 했으면 캐릭도 많이 컸겠지? 어디 함 틀어봐. 아이디는 뭐야??

    설마 "여왕S양", "이쁜S양" 또는 "귀여운S양" 등의 양심 없는 아이디는 아니겠지?

    S양> (수줍.........) 으응... 틀어보라구. 근데 밤샘 하긴 했는데 별로 한건 없어. 자꾸 게임 오버가 되더라고.. 쩝 -_-;

    홍랑> 헉~!!!! 게임 오버???!!!! 야...-_-+ 내가 바람 경력이 긴건 아니지만 이전에도 오빠 어깨너머로 "울티마 올라인" 이라든지

    기타 온라인 겜을 구경해봤는데 "게임오버" 라는게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

    이게 무슨 격투 겜인줄 알어? 오락실이냐? 겜 오버! 동전을 넣어주세요. 이런거 뜨는줄 알어 -_-????

    S양> -_-+ 아냐. 분명히 게임 진행이 안되던데... 하긴 게임오버라는 말이 뜨지는 않았는데...

    쩝~!! 아냐 그래도 게임 오버였다고... -_-;;

     

     

     

    바람을 하다가 "게임오버" 가 되서 별로 진행을 못했다고 바득바득 우기는 S양.

    기막혀하는 홍랑을 앞에 두고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아이디가 게임오버 되서 레벨을 많이 못 올렸다고 우겼습니다.

     

     

     

    홍랑> (참나... 아무리 내 친구지만 황당한 자슥 -_-;;) 그래? 좋아 게임오버 됐다고 치자.

    그럼 그 아뒤가 먼데?? 함 보기나 하자. 틀어바바.

    S양> 응. 틀어볼께. 근데 어떤거? (순진한 얼굴로...)

    홍랑> 어떤거라니? 네가 바람한지 몇일 됐다고 아이디가 여러 개가 있는거냐 -_-?

    이건 자기 캐릭터를 정해서 하나를 꾸준히 레벨 업을 해나가는거야~~!!!

    S양> 근데 어떤 사람이 날 집안으로 집어넣더니 문을 닫더라고. 그리고 그 사람은 가버렸어... 문이 안 열리데 -_-+

    그럼 게임오버지... 그래서 그 아이디는 포기했고, 다른거는 싸우다가(과연 무엇이랑 싸웠을까요 -_-;;) 죽었는데 주막이 나오더라고

    그 다음에 길을 잃어서 포기했고, 그 다음 아이디는 ...

    홍랑> -_-;; 야야! 고만해라. 들어볼 필요도 없다.

     

     

     

    홍랑은 S양에게 뭔가를 기대한 자신을 원망하면서 S양에게 바람에 대해서 하나하나 가르쳐 주기로 했습니다.

    새로 아이디를 같이 만들고 초보자 학교를 벗어나고 초보자 사냥터에서 다람쥐, 토끼를 잡는 법까지

    그리고 죽었을 때 어떻게 하는지와 노란비서, 도토리 등의 간단한 아이템에 대한 설명도 해주었죠.

    S양 무척 신기해(?)하더군요. 이전에는 페스트무브 키는 것도 몰라서 그 느린 걸음으로 넓은 마을을 누비고(?) 다녔었는데... -_-;;

    S양은 홍랑이 데려다준 초보자 사냥터에서 토끼와 다람쥐를 하나씩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홍랑> 호호호 역시 이 언니가 없으면 넌 안돼. 아웅... 근데 좀 졸리다.

    요기서 토끼, 다람쥐 잡구 있어. 렙 5되면 직업 얻어야 하거든. 나 조금만 잘테니까 직업도 얻고, 마법도 배우고 잘 키우고 있어.

    S양> 그래 알았어. 조용 좀 해봐. 너 땜에 다람쥐가 잘 안죽자너... -_-+

    홍랑> (얘가 왜이래? -_-+ 그게 나땜이냐?) 알았다. -_-;;

     

     

     

    S양에게 간단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옆에서 잠이든 홍랑. 푹~ 자고 일어나니 벌써 어두워 졌더군요.

    시간은 저녁 8시. 약 4시간 정도의 긴 낮잠이었습니다.

    잠에서 들 깬 눈을 부비며 주변을 봤는데 캄캄한 방에서 빛나는 컴퓨터 모니터.

    그 앞에서 화면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S양.

     

     

     

    홍랑> 어? 아직도 해? 많이 키웠어? 렙 20은 됐겠다. 어디 보자. 헉~!!!!!

     

     

     

    S양의 렙은 5...-_-;;;;;

    약 4시간 동안 아무리 사람이 많고 바람에 적응이 안된 사람이라고 해도 4시간 동안 렙 5는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_-??

    S양의 볼을 꼬집으며 "이게 리니지냐? 바람이 렙다운 되냐? -_-? 너 뭐 하는거야" 라고 상냥하게(?) 자초지종을 물어보았습니다.

     

     

     

    S양> 응... 도토리를 팔려는데 가게를 못 찾아서...(긁적) 연실이가 안사더라고~!!

    그래서 내가 쫌 돌아다녔지. 음화화... >_<;; 어우~야~ 화내지 마. 나 사냥도 많이 했어.

    근데 렙 5에서 더 안오르더라구.. 쩜만 더하면 6 될 거야. ^-^;; (뿌듯~)

    홍랑> 야! -_-+ 5에서는 직업을 가져야 다음 레벨로 넘어간다고 했잖아! 으이구~~!!

    그리고~!!! 읍루만번한통로?? 이게 뭐야? -_-;; 누가 너보구 통로에서 사냥하래 --?? 왜 여기까지 온거야?

     

     

     

    홍랑의 구박을 받으며 조금씩 바람에 대해 알아가는 S양.

    직업을 정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홍랑> 자~ 골라바. 직업 뭐할래?? 도사, 주술사, 전사, 도적 있어.

    S양> 음... 딴건 없어? 왕이나 여왕. 뭐 그런거. 안되면 사또(어디서 이런 생각이 나왔는지-_-;;)도 괜찮은데... ^0^;;;

    홍랑> 셧 업-_-;; 언능 골라. 각 직업의 특징은 도사는 내가 하는건데 첨하는 너한테는 어려울꺼니까 빼고, 주술사... 이거 좋지.

    렙업 빠르고, 도적도 나쁘지 않아 전사...말그대로 때려잡는거...

    S양> (심각하게 고민 후) 전사로 할래. 아까 어떤 사람 보니까 전봇대 같은 걸로(현철중검인 듯...-_-a) 소도 잡고 그러더라.

    그 사람 전사던데 나도 그거나 할란다. ^0^;;

    홍랑> (전봇대...-_-;;;;;) 엉 -_-? 그... 그래 전사해라. 그럼 전사길드로 가서 전사가 되고 마법도 배우고... 그러면 되.

     

     

     

    직업을 얻고, 홍랑의 도움으로 정식 바람시민이 된 S양.

    전봇대(?)를 드는 그날까지 전사로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출처: 2002년에 출간한 5.05 버전 홍랑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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