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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꾸] [칼럼] 바람의 그래픽 개혁 -월랑

작성일18-01-05 11:21 | 조회 4,574 | 댓글 0

    본문

    안녕하세요? BBS 소녀월랑입니다.
    무척이나 오랜만에 글을 써 보는 것 같네요. 하긴 여름의 신비하고도 오묘한 진리는 글을
    쓰게끔 만드는데 충분하지요....
    사실 여름이라는 계절과는 별 상관이 없지만 불쑥 등장한 점이 머쓱하기에....^^;;


    바람의 그래픽 개혁

    넥슨사의 바람의나라(이하 바람)는 93년부터 연구, 개발 단계를 거쳐 95년 12월 발표, 96
    년 상용화, 2003년 현재 정식 서비스 7주년을 맞고 있다. 그 동안 게임시장의 폭발적 확장
    과 연계돼 온라인게임이 난립했으며 그 시초이자 모태인 바람은 난립하는 온라인게임 시장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되었다.

    시초이자 모태인 만큼 시스템과 기술력, 게임기획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기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고 그 만큼 더 성장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점차 온라인게임시장이 확장되고 성장함에 따라 그 기술력도 성장했는데, 결국 3D
    온라인게임과 같은 현란하고 매혹적인 게임들이 속속 등장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넥슨사의
    추가적인 그래픽 개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온라인게임의 특성 상 대대적인 개혁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큰 개혁이 이
    루어 질 시엔 대부분 속편과 후편과 같이(예: 바람의나라2) 틀 자체가 바뀐 채 새로운 게임
    으로 등장하기에 원본 자체의 틀을 바꾸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렇기에 바람의 그
    래픽은 속편이나 후편이 나오기 이전엔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과거 풍문으로나
    마 들리던 바람의 그래픽 개혁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그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현재의 그래픽은 7년 전 상용화 당시 그래픽과 다름이 없는 2D로서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반면 온라인게임으로서는 가장 하질의 그래픽이기도 하다.
    또, 과거에 비해 2D라는 틀 속에서만큼은 상당한 성장을 거듭했지만 온라인게임이라는 큰
    관점에서 본다면 쇠퇴기를 맞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넥슨사의 정책은 정교했으며 의도한 바를 꿰뚫었다. 그래픽에서 떨어지는 게임의
    질을 기획과 마케팅과 같은 여러 부수적인 면으로 상질을 유지, 증가시켰던 것이다.
    결국 바람 그래픽의 대대적인 개혁은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속편이나 후편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아니, 어쩌면 등장하더라도 우리가 즐기고 있는 바람의 매력은 이미 2D로서의 매
    력이기에 바람의 3D구현은 영영 미 구현 될 수도 있다. 넥슨사에서도 그래픽 개혁에 대해서
    는 언급한바 없으며 2D로서 바람의 매력을 잘 알 것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우리가 갈망하고 선호하던 3D보다도 친근하고 아기자기한
    2D만의 매력에 빠져버렸을지도 모른다. 지나치게 세련되고 멋진 8등신의 캐릭터보다 어설
    프게 생긴 3등신의 캐릭터가 더 끌리는 건 바람만의 2D에 빠져버렸다는 증거가 아닐까...

    유저들은 어설프고 부자연스런 그래픽개혁은 원치 않는다. '2D 바람'으로 남더라도 우린
    그래픽 개혁을 원치 않는다. 다만 좀 더 나은 게임 기획과 운영을 바랄 뿐이다. <끝>



    음... 두 번째 칼럼이네요. 칼럼도 칼럼다운 칼럼이 아닌 칼럼인 점... 양해를 구하네요;;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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