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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매너있는 바람..

작성일22-02-09 16:20 | 조회 2,612 | 댓글 2

    본문

      [칼럼] 매너있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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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8706903_srl4ExvZ_dk_write.gif 레칼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길)

    우리는 가끔씩 무언가를 잊어버리고 산다. 물론 건망증과 같은 개념의 잊어버리는 것도 잊지만, 사실 우리가 그것보다 더 많이 잊어버리는 것은 우리 삶에 대한 신념이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돈? 명예? 재미? 대부분의 사람이 사업을 일으키거나 하면 오로지 돈을 악착같이 모은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고 그 돈으로 누군가를 돕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우리가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모른다. 아니 잊어버린다.
    누구나 게임을 즐기면서 생각하는건 아무래도 사람들과의 사교 보다는 자신의 캐릭터의 성장, 아이템을 모아 부자가 되는것. 그것이 대부분의 사람이 바람의 나라를 플레이 하는 이유라고 본다.

    그럼에 따라 점점 바람의 나라의 사회는 황폐해져 감을 우리는 느끼고 있다. 필자가 최초로 바람의 나라를 시작했던 때가 3년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최소한 초보자 사냥터에서 사냥을 할때 소환을 이용해서 초보자를 죽이는 일은 없었고, 최소한 흉가 앞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일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최소한 인간적인 느낌이 많이 남아 있던 때로 기억 한다.

    허나 점점 바람의 나라를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우리는 서로 경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용무기와 같은 비싼 아이템들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그것을 가지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순위 리스트가 등장하자 서로의 능력치를 빨리 올리려는 경쟁도 붙었다. 물론 나쁜 경쟁은 아니었지만 그 수많은 경쟁은 마찰을 낳게 되었고, 점점 사이가 나빠지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바람의 나라의 매너는 점점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점점 인원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연령층이 바람의 나라를 즐기기 시작했다. 50대 아저씨도 바람의 나라를 플레이 하고, 심지어 갓 유치원을 나온 아이들도 바람의 나라를 플레이 하기 시작 하자 매너는 점점더 안좋아 졌다고 본다.
    (여기서 초등학생 분들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저도 같은 초등학생으로써, 모든 초등학생을 욕하는 것이 아니니 이점 양지 바랍니다)

    첫째, 우리가 먼저 바꿔야 할 것은 다른 유저들에 대한 시각이다.
    우리는 바람의 나라를 홀로 공존해 나갈 수 없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원하는 것 중 하나인 아이템 거래도 다른 사람 없이는 절대 할수 없는 것이다.

    자신 혼자 주술사 아니면 사냥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사냥할수도 없으니 자신이 그렇게 원하는 최강도 되기 힘들다. 그렇게 중요한 다른 유저들은 우리는 매우 깔보고 있다..

    특히 레벨이 낮은 사람은 인간 대접도 하지 않고.. 막막해서 지나가는 지존 붙잡고 아이템 구걸하는것도 그 상황에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그런 시절이 있지 않았던가?! 우리도 구걸했던 적은 없었나?! 최소한 구걸은 아니더라도 초보자옷 입고 목도 휘두르며 도토리 먹으려고 경쟁하던 시절은 없었던가..! 언제부터 승급자들이며 지존들이 초보들을 깔보기 시작했던가..

    둘째로 게시판 매너와 셋째로 아이템 배분에 관한 것인데.. 특히 아이템 배분은 사냥 전에 미리 도사와 격수가 비율이나 누가 다 먹을 것인가에 대한 것을 미리 조율해 놓으면 마찰은 줄어 들 것이라고 본다.
    허나 용무기 등의 비싼 아이템들은 달리 길이 없기에 아쉬울 따름이다..

    이제 와서 많이 탁해진 매너를 되돌릴 길은 거의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직 남은 길은 많다. 단시간에 이 모든것을 이루기는 힘들겠지만, 바람 유저들이 꾸준히 남을 배려하고 존중해 준다면 바람의 나라의 미래는 그리 어둡지만은 않을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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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 건의 의견 및 평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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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선 ( 2003년 01월 06일 20시, ip: )
    좋은글 감사..가끔 우리가 잊고사는것이 있죠,...유리써버 화이팅..이상 화선,반갑습니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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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
      300 Byte 까지 적으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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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목록 2

    작성자분 글 중간에 보니 저당시 초등생이었다니.. 필력도 사고 수준도 훌륭하고 대단하시네!
    그럼~ 게임은 게임으로만 대하고 앞만 보지 말고 옆도 봐야 행복하고 재밌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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