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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 모음집 1

작성일18-02-07 16:56 | 조회 11,781 | 댓글 12

    본문

    이 글은 바람인사이드만의 고유한 글입니다.
    퍼가실 땐 반드시 출처를 남겨주시고 이 내용은 지우지 마십시오.

    [출처]: 옛날 구버전 바람의나라를 추억하는 커뮤니티, 바람인사이드 (http://www.baraminside.com)

    ─────────────────────────────────────────── 


    비공식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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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드게임 모음집 - 바람의나라, 리니지, 어둠의전설

    1999년 7월 | 4.0x?, 아래 책과 출간 시기가 거의 같으므로 4.02, 4.03 즈음으로 추정

    호떡 (허영진) | 테크북 | 부록CD
     
    바람의나라의 대표 유명인사였던 호떡의 첫번째 저서.
    나중에 나온 호떡의 바람의나라 전문 가이드북 머릿말을 보면, 이 책이 꽤나 히트를 쳤던 것 같다.
    바람의나라 전문 가이드북이 아니라 당시 유행하던 머드게임(사실 머그게임이 옳다)이었던 리니지와
    어둠의전설 가이드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내용은 그다지 자세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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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드의 바다 -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
    1999년 7월 | 4.03
    송현주, 이윤임 | 출판의바다 | 부록CD
     
    무명 유저들이 집필한 것으로 추정되는 책. 실제로 책 내부의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그다지 유명한 사람들 같지는 않다.
    20세기 말 IMF 외환위기 막바지 무렵, 컴퓨터/게임/벤처산업 붐에 힘입어 우후죽순으로 나온 수백 수천권의 컴퓨터 서적들중 하나이다.
    물론 이런 회사들은 지금은 대부분 흔적조차 없으며, 오래전에 죄다 쫄딱 망했다.
    아마 출판의바다라는 회사도 1~2년 안되서 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책 자체의 내용은 무척 난잡하고 간략하다.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세 개의 게임을 함께 분석하고 있는데
    바람의나라의 비중도 그다지 큰 편이 아니고 책의 질도 조잡하기 짝이 없다. 진짜 아무것도 없다.
    단지 당시의 사회상과 게임 모습을 조금 보여준다는데에 의의가 있는 책.
     
     
     
    - 루리님의 글 '머드의 바다 - 1999년도 가이드북' 중
     
     
    이전에 게임풍 바람의나라 카페에도 수집 기념으로 한 번 올린 적이 있는데, 필자가 알기론 국내 최초로 바람의나라에 관한
    체계적인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이 바로 이 책, 「머드의 바다」일 것이다.
     
    물론 그 이름(머드 : 지금으로 치면 롤플레잉 게임. 지금은거의 쓰지 않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
    단순히 바람의나라에 관해서만 적은 책은 아니다.
    넥슨게임들인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을 주로 담았으며 일랜시아에 관한 설명도 일부 있다.
    또한 초반부에 머드게임에 관한 총체적인 설명도 담겨 있다.

    하여튼1999년 7월 출간된 이 책은, 벌써 10년이나 지난 만큼 지금의 바람에서는 볼 수 없거나 생소하게 들리는 것들이 많이 담겨있다.
    또한 부록CD에는 바람의나라 4.04(지금은 벌써 9.x 버전이다) 버전도 담겨 있으나,
    아쉽게도 이 책을 구입할당시에는 부록CD가 유실되 있었다.
     
    아직 부록CD가 온전한 책도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데 굳이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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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부터가 정말 이채롭다. 당시 1999년 ~ 2001년도 사이에는 PC통신과 PC게임이 대한민국에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우후죽순으로 PC통신이나 게임 관련 출판사들이 생겨나서, 관련 책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었다.
     
    스타크래프트나 온라인게임 가이드북이 무지막지하게 많았었으며, 뭐 당시 텔레토비나 유명 연예인을 본따
    "텔레토비와 사오정은 친구", "김국진과 텔레토비", "케리건과 사오정", "스타크래프트 유머" 등등
    이러한 코미디서적도 많이 나왔었다. 기억하는 사람은 모두 기억하리라. 물론 지금은그런 회사, 책들 대부분이 사라졌다.

    표지를 보면 펜티엄 75이상, 램 16메가, 베사 비디오카드.. 지금은 상상도불가능한 똥컴(?)들이다. 재밌지 않은가?
    이미 펜티엄 시리즈는 모두 사라져서, 펜티엄 듀얼코어로 2007년~2008년 사이에 모든 기종이 단종됐다.
    물론 아직 펜티엄 후기모델을 쓰는 사람은 일부 있다.
    메모리(램)의  경우, 벌써 2GB는 기본이요. 4GB, 8GB까지 쓰는 시대에 16'메가'라니.. 하여튼 당시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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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펼치면 초반에 컬러페이지가 잠깐 나온다.
    설명을 보면 최대 동시접속자가 1000명(당시에는 서버 개념도 없었다)까지라고 적혀있다.
    지금은 괴유서버 최대 동시접속자가 1000명임을 상기해보자.
     
    그리고, 당시에는 초보자사냥터도 있었지만 주막 앞 필드가 초보자 사냥터의 일종이었다.
    때문에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주막 앞 등 일반 필드에도 초보자 전용 사냥감이 상당히 많았었다.
    자세히 보면 황소에게 죽은 초보 유저도 보인다. 요즘은 바람 키우면서 황소 만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ㅅ-

    덧붙여서 위 사진은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마우스 커서가 붓(노리개)이나 화살표가 아닌 까마귀이다.
    약 1999년까지 바람의나라 마우스커서는 까마귀였으며 그 이후 붓(노리개)로 대체됐다.
    참고로 미국판 바람인 넥서스TK에서는 약 2003년도까지 마우스 커서로 까마귀를 이용했었고, 필자도 이를 통해 한번 경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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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나라 초기 화면과 아이디 생성에 관한 설명. 왼쪽에 보면 바람의나라 초창기 운영자인 "연"(GM)이 쓴 글이 보인다.
    아마 이 가이드북에 직접 쓴 글은 아니고, 어디 웹사이트나 PC통신 게시판에 올린 글을 퍼온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을 요약하자면,"바람의나라 얼굴은 여자인데 성별은 남자"에 관한 이야기. 이런 경험 해본 사람 상당히 많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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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1995~2000년 초)에 사용되던 마법 명칭들.
    모두 신수마법으로 바뀌었는데, 아직도 연서버 등에는 이런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이 일부 있다.
    과거 다꾸커뮤니티 기자단이셨던 봉황님이 그 예이다.
     
    지금 바람내에서 유일하게 영어 마법인 "헬파이어"도 이때 시리즈로 기획된 마법의 일부이다.
    하지만 헬파이어만 이름이 그대로 남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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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파를 설립할 수 있는 조건.
     
    지금 보면 상당히 생소한데, 과거에는 문파 생성 레벨제한이 불과 56 이었으며(지금은 99) 지금은 문파 생성을 위해
    문파비패 5종류를 모아 문파대리인에게 바쳐야 하지만, 과거에는 호박, 진호박을 각각 3만개씩 모아 운영자에게 편지를 보내야만 했다.
     
    호박 진호박 3만개! 난감하다. 차라리 비싼 문파비패가 낫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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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업 공통 무기 설명이다. 물론 99년도 당시에는 모루도끼창이 없었고(거미와 사마귀굴에서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은,
    위의 백현모 설명과 중복된 일종의 오타이다) 일반 유저들은 칠지도를 구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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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업 공통 무기 설명이다. 물론 99년도 당시에는 모루도끼창이 없었고(거미와 사마귀굴에서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은,
    위의 백현모 설명과 중복된 일종의 오타이다) 일반 유저들은 칠지도를 구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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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는 은명도끼와 백명도끼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아이템인데, 현재 넥서스에만 존재하고 있고
    한국 바람에서는 인형굴의 에메랄드인형이들고 있는 무기이다.
    넥서스는 과거 바람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고, 오래전 한국바람의 미구현 아이템들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

    '녹슨단검'의 경우 아는 사람이 조금 있을 것이다.
    지금은 희귀아이템으로 판단되는 아이템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는지는 확실치 않고, 오래전 뱀굴에서 나왔다는 초보 도적을 위한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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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갑옷점 색깔투구류들.
    평소 바람을 즐겨오던 사람이라면, 도대체 왜 갑옷점에는 연두색 초록색 금색 세가지투구밖에 팔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한번쯤 가져봤을 듯 하다.
    사실 오래전에는 이러한 투구들이 모두 존재했었고, 99년도에 모두사라져버렸다. 

    이 외에도 몇몇 흥미로운 정보들이 있다. "도사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거나,
    "주술사는 크죤(크리스마스죤)에서 사냥해야 한다" 와 같은 언급도 있으며,
    명일권/가원권/축성권/토벌권 4가지 복권을 판매하는"복권상점"에 관한 자세한 정보도 나온다.
     
    지금 복권은 희귀아이템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복권아이템들이 모두 바람내에서 삭제된줄로만 알았으나
    최근 OBDB 카페에 페퍼님이 소유중인 명일권 스크린샷이 올라왔다. 놀라운 일이다.

    이만 가이드북 분석은 마치겠다. 가이드북 내용이 너무 짧고, 다른 게임과 같이 있는것이 아쉽지만
    하여튼 이 가이드북을 중고로 수집했던 가격인 3천원에 비하면 상당히 유익한 내용이 많았었다.
    지금도 일부 중고서점에서 판매중인 서적이니, 관심 있는 사람은 구해보라(물론 실제로 사보면 별 내용 없으니 기대하진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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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책 내가 처음으로 샀던 바람가이드북인데 캬.. 원래 호떡님 책 사고 싶었는데 책방에 저거밖에 없어서 저걸 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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